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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따라 스윙달라도 된다. - 오른팔꿈치의 각도
2010-3-10


언제부터인가 보기 플레이어 이상인 사람들이 골프 스윙 중에 아주 많이 강조되어 듣는 이론이 있다. ’오른 팔을 몸에 붙여서 백 스윙을 하라’, 또 심지어 ’다운 스윙을 오른 팔을 옆구리에 붙여서 내려 오라’등의 스윙시 오른 팔의 포지션에 대한 대단한 관심이 바로 그것이다.

백 스윙시 ’chicken wing elbow’, ’flying elbow’라고 하여 오른 팔꿈치가 지면을 향하는 대신 자신의 몸 뒷 방향을 향하게 되면 백 스윙 스윙 플래인을 가파르게 만들고 백 스윙 톱에서 클럽 페이스를 오픈시켜 다운 스윙때 심하게 inside -> outside의 스윙 궤도를 갖게 하는 원인을 만들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하여 ’chicken wing elbow’가 되는 오른 팔꿈치를 원망을 하며 ’난, 팔이 다른 사람들과 좀 다르게, 이상하게 생겼나봐’하는 이야기까지 한다. 그래서 백 스윙시 오른 팔꿈치가 너무 많이 들려 거의 하늘 쪽 방향으로 향하게 되는 사람들은 골프 스윙의 위험성을 느끼고 그것을 고치려고 헤드 커버를 겨드랑이에 끼우고 연습을 하는 것을 많이 보았다.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이것을 잘못 오해하거나 너무 과장해서 이해하여 그림 가처럼 오른 팔을 겨드랑이에 붙여, 오른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여서 스윙 연습을 하는 것은 골프 스윙을 망가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백 스윙 톱으로 가면서 오른 팔, 팔꿈치는 반드시 몸에서 떨어져 스윙되어야 스윙의 아크가 더 커지게 되며 거리는 그에 따라 늘려진다는 것은 너무나 명백한 이치이다. 마치 공을 오른 손에 쥐고 공을 던지기 위해 공을 쥔 손을 뒤로 물려 주는 것과 같은 자세로 자유스럽게 오른 팔이 몸에서 떨어져 주어야 공을 잘 던질 수 있는 곧, 골프 클럽을 던져 줄 수 있는 듯 한 자세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이 때 오른 팔을 몸에서 떨어 뜨려 백 스윙하여 나갈 때 백 스윙 톱에 오르면 그림처럼 오른 팔꿈치가 지면을 향하며, 접혀진 팔꿈치로 인해 만들어진 앞 팔(forearm)과 뒷 팔이 90도 각을 이루게 되면 가장 이상적인 포지션이 된다 하여 어느 골퍼에게든 이 같은 완벽한 모양을 강조하여 훈련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 상체가 두텁고 뚱뚱한 사람, 팔이 두텁고 짧은 사람들은 90도의 각보다 작게 만들어지며 약간의 chicken wing elbow’가 되어져야 스윙이 자유스러울 수 있다. 잭 니콜라우스, 어니엘스, 프레드 커플스의 백 스윙 톱에서의 자세를 자세히 살펴보면 심하진 않지만 약간의 chicken wing elbow’의 모양이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에게 오른 팔의 완벽한 접힘으로 만들어진 앞 팔과 뒷 팔의 각을 90도로 만들어지게 강요했다면 지금 이렇게 세계적인 선수들로 명성을 갖게 되었을까하는 의문이 생길 것이다. 키가 크고 날씬(slim)한 체형을 가진 사람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체형을 가진 사람들은 오른 팔의 chicken wing elbow’에 대한 고민을 하기 보다는 백 스윙시 오른 팔, 팔꿈치를 몸에서 떨어뜨려서 공을 던지기 위해 공을 쥐고 있는 손을 뒤로 물려주는 모양을 상상하며 자유스럽게 스윙을 한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골프 스윙을 이룰 수 있게 하며, 또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비거리 늘림에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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