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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색 노출마케팅 논란



지난 9일, 광저우 한 지하철역에서 8명의 젊은 여성이 속옷만 입고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다.

이들은 지역의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고용한 여성들로, 5분 동안 옷을 벗고 춤을 추며 시민들에게 홍보전단지를 나눠줬다. 

이를 본 시민들은 흐린 날씨 속에서도 발걸음을 멈추고 여성들의 몸짓에 박수를 치며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해 이 회사는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날 행사는 지역언론을 통해서도 세상에 알려지면서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광저우의 한 네티즌은 "미성년자도 많이 오고가는 공공장소에서 아가씨들이 옷을 벗고 뭐하는 것이냐"고 비난한 반면, 선전(深圳)의 한 네티즌은 "요즘 세상에 살아남기 위한 또다른 홍보전략이 필요하다. 위법이 아니라면 문제될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에서는 최근 예술을 가장한 선정적인 홍보행사가 범람하고 있는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남방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행사, 백화점 세일행사, 음식점 개업식을 비롯한 각종 업체들의 홍보행사에 젊은 여성들이 바디페인팅을 한다거나 과감한 노출을 선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돈을 벌기 위한 벗기기 경쟁이 어디까지 갈 것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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